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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테일즈 녹시아 암속성

서마늘 2021. 3. 13. 00:33

아레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접을까 했는데

 

암속만 키우는 암속러라 녹시아가 이번주 신캐로 나오면서

 

다시 가테에 대한 관심이 돌아왔다.

 

 

 

 

사람들 반응은 제각각 인데

 

어느정도 나도 동의는 하는 바다.

 

가디언테일즈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캐릭터 라기 보다는 

 

흔한 애니캐릭 같은 그런 일러의 캐릭터가 나왔다.

 

 

 

 

 

하지만 가테 자체가 레트로 갬성을 느낄 수 있는

 

2030대 남자를 타겟으로 만들어진 게임인지라

 

특히 일본애니메이션 특유의 그 애니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내가 단지 아쉬운건 가테만의 독특한 개성을 바랬는데 

 

매출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정도면 사람들이 많이 영웅뽑기를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캐릭

 

위주로 나오는거 같아서 아쉬워졌다.

 

 

아직은 설사 그러한 캐릭이 나오게 되더라도

 

가테특유의 느낌이 녹아 나오는거 같아서 

 

매출의 압박을 느끼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든다. 

 

 

 

 

어쨌든 간에...

 

나로서는 가디언테일즈에서 

 

암속성 캐릭터가 먼저 나왔고, 그리고 예쁜 녹시아가 나와준것 만으로도 기뻤다.

 

제발 그러니 전무도 나와줬으면..ㅠㅠㅠ

 

전용무기 푸르푸르만 오면 이제 되는데 ....!!! 

 

 

몇만잼을 투자해도 결국 무기는 나에게 오지 않았다. 흑흑.. 

 

 

 

영웅은 뽑았으므로 

 

스샷을 올려야 되는데 귀찮다.

 

1달동안 흰박스가 안나오더니만

 

무기는 나오지 않아도 영웅만큼은 이번 10연차에 나와줘서 다행이다. 

 

 

 

정말 이상한건 아무리 신캐를 뽑아도 안나오는데 꼭 암속성 캐릭터만

 

픽업될때 나온다 -_-;; 내 폰이 계속 암속만 좋아한다-_-;;;;; 

 

 

 

암속맘(?)이 될 생각은 없었으나 스마트폰의 픽업으로 

 

암속성의 집사가 되어버렸다. 

 

 

 

 

초반 가테가 나왔을때 뽑은건 2성들 뿐이였다. 

 

계속 2성만 나와 화가나서 그즉시 몇십만원을 질러서 뽑은게 아라벨 이었다. 

 

그 이후로 나온게 루피나, 카리나,  그리고 전무마져

 

아라벨/루피나 전무가 나와버려서....

 

개인적으론 무척 절망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지른 현질에 마리나가 결국 나와주긴 했지만

 

이때는 이미 대 바리 시대라고 해서 모두가 바리로 스타트를 했던 시기었다.

 

 

바리는 무려 작년 12월 말일쯤 길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일리지로 전무랑 영웅까지 뽑아야 할정도로

 

나에겐 오지 않은 캐릭터였다. 

 

 

웃긴건 그 외 다른 캐릭터들도 이상하게도 아무리 뽑아도 나오지 않아

 

결국 초반에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한속성만 통일해서

 

암속만 키울수 밖에 

 

없었는데

 

암속만 어찌어찌 키우다 보니 다시 또 암속성 신캐가 쿨이 되서

 

암속만 키워지고 있는 상황... 

 

 

오그마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한속성으로 키우는건 이제 불리하다 

 

효율적이지 않다, 속성을 섞어키워야 유리하다는

 

이런 말들이 오가는 상황이었고 

 

그런 말에도 굴하지 않고 암속성을 열심히 키우던 때였다.

 

 

 

오그마가 나왔을때도 키우기 시작했고 

 

어쩌다보니까 에잇 그냥 한속성에 올인하자! 해서

 

암속성만 전부다 키워놨다. 

 

 

 

 

다른 캐릭도 있기는 한데 있어봤자 비앙카, 란, 티니아 , 루 정도라...

 

본인은 심지어 바리는 잘 쓰지도 않으므로 지덱을 키울 이유도 없었고

 

티니아는 전무가 없다. 

 

 

 

 

어쩔 수 없이 암덱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려 하기 시작한게

 

결국에 애정을 갖게 된 속성이 되었다. 

 

 

 

녹시아는 영웅을 뽑아서 써보니 탱포터 같다. 

 

길레에선 쓰기 어렵고 콜로나 아레나 정도에서 쓸수 있을거 같다.

 

아레나는 봐야 알겠지만 오래갈지는 모르겠고

 

체력버프라서 쓰기 힘들것 같지만

 

 

이것을 쓰는 3월의 메타는 베스가 나온이후로 근접캐릭터 메타가 오면서

 

암, 무, 광 속성 픽의 싸움이기 때문에

 

다른 메타로 바뀌기 전까지는 녹시아도 어느정도는 쓰일 것 같다. 

 

 

 

녹시아의 무기가 없어 정확하게는 테스트 할 수 없지만 

 

속성자체로는, 

 

지원가인데 자기 아군한테 힐로 도와주지 않는다.

 

탱커가 왜 지원가로 나왔는지

 

의문이지만 가브리엘(광,빛속성)도 천사 컨셉 가지고 와서는

 

딜포터로 활약을 하고 있으니

 

콩스 특유의 직업 넘나들기에 이젠 익숙해지는 편이다. 

 

 

 

 

 

다만... 

 

 

 

대충 암속성에선 힐이 뭐가 필요해! 악당들은 각자 서로 머리수만 채워도

 

도와주는거야! 이런컨셉인걸까...?  

 

근데 암속성 캐릭터를 곱씹어 보면 어찌보면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

 

힐은 안주고 싶은가 보다.

 

카리나도 그러고보니 뱀파이어가 남을 공격해서 피를 빨아먹어야만

 

자기가 사는것처럼 남을 공격해야 아군에 힐을 채워주는거 보면

 

내부안에서 뭔가 확실한 컨셉은 있는 모양. 

 

 

 

 

 

암속성이 가진 그 독특함이 좋다. 

 

키우는 입장에선 사실 진짜 암걸릴거 같은 암덱인데 (유저들의 통곡소리)

 

도무지 서로 뭉쳐도 연계가 되지 않는 아이러니가 있고 

 

끊임없이 하자가 발생하는 함정이 있는데 

 

그러한 것들이 어둠속성 특유의 아이덴디티가 형성이 되고

 

임펙트도 있어서 좋다. 

 

 

뭔가 독특한 걸 좋아해서 그런지 아님 암속성만 간택하는

 

스마트폰의 선택(?)으로 인해 애정이 더 깊어진건지는 몰라도 .. 

 

이제는 성능을 떠나 귀염둥이 캐릭터 이다.

 

 

 

 

아레나는 거의 뛰지 못하는 중과금러에다가 

 

시간이 많지 않아서 게임플레이 시간도 그렇게 길지가 않고 

 

적당히 내 스트레스를 풀정도만 게임을 하면 되는지라 

 

자기만족 할 수 있는 선에서 하고 있는데

 

나름 내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게임을 하니 질리지 않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여담으로....  암속성이 

 

특출난거 하나는 

 

그 어떤 속성보다 개성이 하나는 끝내주게 무진장 강하다.

 

 

1. 서로 뭉치면 강해지기야 하겠지만 서로 캐릭터들이 도와주기도 힘듬. 

2. 나 혼자 산다의 끝판왕들 

힐러 증발. 물론 카리나가 있지만 공격력=힐량 이라 2성인 카리나가

딜이 안나올 경우 아군에게 힐주기도 힘든데다가

속성도 암속성 증가라 아라벨이랑 합연산이 되서 같이 넣어서 쓰는게 

그다지 딜량에 도움되지도 않음. 

3. 캐릭터 설명적으로도 서로 통하는게 없음.

 

 

유일한 공통점은 근데 암속성에서 나와줄만 하다.

 

아무래도 선역이 있으면 악역이 있어야 돋보이듯이

 

악당(?)들만 모인것이 공통점이라 해야하나.... 

 

 

 

한명은 살인마 컨셉이고 

한명은 자뻑 컨셉이다. 

한명은 심지어 사람도 아님 로봇임.

한명은 그나마 인권캐인데 최초의 인베이더 캐릭이 영웅으로 나옴.

한명은 시체소환녀

 

이렇게 보니까 진짜 개성 하나는 끝내주는군..... 

 

 

오그마 : 유일한 건담 캐릭. 로봇. 인간도 아님. 여태 모바일 게임에서 

건담이 영웅으로 나온 경우가 거의 없어서 독특함.

성우목소리는 꽤 멋있다. 

 

베스 : 스토리내 악역. 인베이더쪽 출신으로 최초로 나온 캐릭터라서 독특하다. 

 

 

아라벨 : 살육광. 캐릭터 설명에 살인병기라 나와있는데 

빨강망토 오마주와 연결되는 캐릭터라서 아마도 사랑으로 길러졌다면

따뜻한 성격의 캐릭터였지 아닐까 싶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엘비라와 엮기도 하는데 (아라벨 잠옷스킨에 엘비라가 있어서)

나는 별로 엮고 싶진 않았다. 

 

상어마리나 스킨도 예쁘지만 아라벨 공룡잠옷 스킨도 나름 귀엽다. 

 

루피나 : 나르시즘.  아예 가디언 테일즈에서 루피나 무능...? 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을정도로 유명한 캐릭터.  밈이 팩트였음을 알려주는 사례. 

여러번의 패치로 사람구실은 못해도 좀비 구실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

 

대사는 루피나최고! 루피나만세! 자신을 3인칭으로 칭찬하는 대사덕에 

 

채팅창에서 루피나최고! 라고 외치는 유저들이 왜저럴까 알지 못했었는데

알고보니 실제 영웅 대사였더라. 라는 소문. 

 

 

 

녹시아 : 지원가로 나왔는데 정작 아군한테 지원을 안해줌.

소환수 불러오는게 지원을 해주는 거면..........................  OTL

 

카리나 : 뱀파이어.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유즈 : 서큐버스로 월드 10 스토리에서 충격을 안겨주었다. 

 

샤피라 : 월드 9에서 아이샤와 함께 등장한다. 

 

 

순화시켜서 블로그에 작성하느라 몇몇 단어는 수정되었다. 

 

음.................... 개성은 진짜 탁월하다. 

 

성능은 베스 빼고는 전부다 나사가 빠져있다.  그래도 역시 다른 속성보다 많이 그래도 좋다...

 

열심히 키워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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