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야~ 시트롤(?)이 그렇게 많았는데 말이야~
뭐 다시 접속해봐도 여전한 것 같다.
나도 감을 잘 못잡아서 일단 조용히 있긴 했는데
여전히 사람들의 심리가
너무 많이 말하면, 적군인거 같아서 죽이려 하고
애매하게 잠수타는 인원부터 자르려다
물타기 당해서 되려 엉뚱한 사람이 당하고.
이러한 현상들이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서
추억같은것도 생각나고 재밌구나 싶기도 했다.
그리고 고정된 사람들만 이용하게 되는 이런게임들도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친목질 이란 것이다.
확성기로 아는 사람끼리 뭔가 대화하고 뭔가 형성하는
이런 과다한 친목문화가 사라지지는 않겠다 라고 느꼈는데
이 게임을 어쩌다가 생각나서 1~2판 정도만 하는 나로서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다. 다만 심리가 그렇다 정도만 유추될 뿐이고.
이 글에는 어떻게 하면 추리를 잘하는가? 논리있게 말하거나
게임에 대한 팁은 전혀 없다.
다만 간만에 접속해서 느낀것은
이 게임이 그래도 오래오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심리전을 이용하는 게임들이
더 개발도 되었으면 좋겠고 말이다.
초보채널에서는 여전히 마피아 팀이 더 유리한것 같고
(시민들이 추리를 잘 못하거나, 거짓말을 못해서)
옛날이나 다시하나 뭔가 추가된 시스템 외에
사람들의 기본적인 플레이 하는 방법은
비슷한 것 같다.
랭크게임은 그시절에는 마피아팀 승률이 떨어졌는데
현재는 모르겠다.
암튼 이게임은
20대 초반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 서버가 유지되는 것 같다.
촌스러운 제목들로 도배되고
10대들 특유의 허세 멘트도 보니까 반갑기도 하고.
내 나이가 30대다 보니까 이 나이대에도 하는사람이
과연 있을까는 싶은데
여전히 말투나 그런것들을 살펴보면 10대 20대들이
이 게임을 하고 있는듯 하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하면 연령층일듯하다.
내레벨은 27에서 아직도 머무르고 있다.
승률도 낮다. 올해들어 딱 2판해봤다... (..
타뷸라의 늑대이던가? 그런게임도 재밌었는데
거기는 게임이 남아있는게 없고
마피아42가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 같다.
몇년 후에 접속했는데 아직도 내 아이디가 살아있는거 보니
놀라울 따름이다.
디자인도 촌스러웠던 가장 초창기때 잠깐했다가
놓았다가
다시 잠깐 했다가 놓았다가를 반복했었다.
그때 어떻게 플레이 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내가 했을때만 해도 직업이 여러개 있지도 않았고
스파이가 가장 재밌었는데
2021년에 접속해보니
뭔 직업인지도 모를 특수직업은 엄청나게 늘어났고
뭐가 뭔지 솔직히 하나도 모르겠다.
다만 시민팀에 다양한 직업이 있어서
하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 할 듯 하다.
그만큼 이 게임을 제작하는 사람들도 나름 연구를
많이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류의 심리전이 강한 게임은 사람들이 질리는 순간
떠나기 마련인데, 이탈자가 많지 않도록
뭔가 꾸준하게 업데이트는 한것 같다.
내부사정은 잘은 모르겠지만 간만에 아는 사람들과
방파서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일러스트 그림체도 좀더 부드럽게 변했고.
낯설지만 재밌었다.
지금은 어떤직업이 가장 재밌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스파이 직업이 가장 재밌었고
이걸로 거짓말(?)을 해서 시민들을 속여서 이기는게 재밌었는데
워낙 시민 직업이 많아서 마피아팀보단 시민팀 특수직업이
더 재밌지도 않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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