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이지만 직장 퇴사를 결정하면서 올해까지 쉬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마음이 편해질때까지 올해까지는 너가 하고 싶은데로 해라 라고 하셨고 마음이 뭉클해졌다. 마음의 여유가 너무나도 없었고 많이 답답했었다. 내가 어떤것을 해야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하면 좋을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것 결국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답을 낼수 없고 답을 내지 못했던 나의 삶에 대해서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나는 금전 대신 나에 대해 성찰해볼 시간을 선택하였다. 매순간에 무언가를 선택했을 때는 무언가를 포기 해야 하는데 올해가 나한테 가장 큰 투자를 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다. 긍정적인 사고를 좀더 하고 싶었고 염세적인 부분이나 이런것들을 바꾸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