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일상생활 26

트롤 영화리뷰 행복을 찾아서

trolls 2016. 행복결핍증, 우울증버겐들에게서 탈출하기 프로젝트! "행복을 만드는건 사랑이야" "희망이 있기에 절망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전형적인 클리셰를 담고 있지만 귀여운 쪼꼬미들(?)을 보며 트롤 영화에 대해 적어본다. 인생곡이 되버린 True colors 또한 무한 반복하고 있다. 우울증약을 먹고 부작용으로 잠이 안와서 새벽에 영화를 봤는데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이겠지 하고 가볍게 봤는데 OST가 너무 감동적이여서 쓸수 밖에 없었다. 음색이 좋다 했더니 역시 저스틴.. 드림윅스에서 뮤지컬 영화를 만들었는데 아직은 구성이나 스토리 부분이 다소 밋밋했다. 그래도 새벽갬성...... 으로 보니까 나름 괜찮았다. 재미는 있는데 2~3번 이상 볼정도로 좋거나 그런건 아닌 평이한 작품이다. 평..

우울증초기에 먹는 정신과약

우울증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된다. 가벼워서 약을 먹지 않아도 되고 내 몸이 재때에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거나 꾹 참고 있다가 병이 병을 쌓게 된경우 우울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우울증 초기약을 처방받았다. 참고로 공황발작을 겪고 있다. 공황장애로 발전하기 바로 직전이다. 이미 이글을 쓰고난 후엔 공황장애로 판단되어 약이 더 쌔질수도 있고. 파마벤라팍신서방캡슐37.5mg : 검정색과 분홍색이 섞인 알약으로 KP VEN37.5라고 적혀있는 알약 자나팜정0.125mg : 노란색 알약으로 125라고 적혀있는 정신과약을 먹고 있다. 초반에 불안함을 빠르게 잡는다. 기타등등.. 우울증약 여러번 먹어보면 그런것까지도 다 파악하게 될 지경이 온 사람이면 이글을 당연..

모바일신분증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모든 것들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활성화가 대두되고 있다.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디지털 신분증에 대해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부분 사람들이 쇼핑과 금융 및 다양한 서비스들을 한큐에 편하게 쓰려고 하는 그러한 소비 심리가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눈치 싸움이 대단하다. 자사 사이트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을 모우려 하기 때문에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지금도 삼성페이등의 지갑없는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2021년에도 이미 핸드폰 하나로 은행업무보기, 신용카드와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전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관계로 편한 상태다. 이제는 더욱더 과학이 발전하여 플라스틱으로 대처했던 것들도 더이상 필요가 ..

우유의 함정 불편한진실

흰 우유만 보면 생각나는 것이있다. 국민학교.. 아니 초등학교 시절에 팩으로 든 우유를 매일 마셔야 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우유는 당시 선생님들에게도, 성인, 아이들에게도 만능식품으로 여겨져 왔었다. TV 광고와 마케팅으로 가장 성공한게 우유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다. 우유만 마시면 튼튼해져, 똑똑해져, 면연력이 높아지고 우유만 보면 온갖 마케팅으로 떡칠이 되어있는 실정이다. 이정도면 거의 뭐 불로초 수준이다. 똑똑한 소비자들은 더이상 거짓마케팅에 속지 않는다. 어쨌거나 이런 인식이 널리 퍼지니 성인이 되서도 주변사람들도 우유를 떠올리면 마시면 모든것이 해결되는 만능음료라는 인식이 있다. 중요한건 우리가 알고있는 우유의 상식은 전문가가 퍼트린것이 아니라 우유 제조업자와 낙농업자들이..

싸이월드 서비스 부활과 복구

뉴스를 보고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아날로그의 촌스러우면서도 멋스러움과 디지털의 세련됨 그 중간사이에 놓여진 30대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 되었을 듯 하다. 임금체불, 경영악화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던 싸이월드가 다음달 정도에 서비스를 다시 재개한다고 한다. 지금이 2020년 2월이니 아마 3월에 되거나 언론에서 떠드는 만큼 서비스가 안된다면 20년도 상반기 쯤에는 열리지 않을까 하고 보고있다. 통합웹으로 합쳐지는 것만으로도 알수 있듯이 이제는 시대가 걸어다니는 PC같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서 모바일시대가 열렸으므로 이제는 온갖 소식들을 핸드폰으로 손가락만 바로 밀어도 볼 수 있는 그러한 시점에 와있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싸이월드가 시대에 뒤쳐지지 않게 어떻게든 서비스를 유지시키려고 한다고 하니,..

고양이 암수차이 성격과 차이점

아직 기를수는 없지만 주변에 애묘인,애견인이 늘어나면서 애옹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는건 새로운 가족을 돌본다는 책임감이 필수이기에, 아직은 영상이나 주변인들의 말을 열심히 듣고 공부중이다 야옹이에 대해서 알아갈수록 신기하다 고양이도 성향차이가 있나요? YES! 오늘은 암컷과 수컷의 성격차이에 대해서 배웠다 여기다가 요점정리를 적어둔다. 랜선집사도 야옹이가 간택을 해줄때까지 공부하고 있다 암컷과 수컷 모두다 공통적인 것도 있다 둘다 귀엽고 사랑스럽다 ^_^ 이러니 저러니 차이가 있다고 해도 살아온 환경과 자연이 정해준 타고난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고양이 별로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일단은,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는 길냥이와는 다르게 집사가 주는 먹..

나는 왜 행복해야 하는가

다양한 답이 있겠지만 결국 뭐겠나 나는 왜 행복해야 하냐고? '고통받지 않고 살기 위해서' 그렇다면. 행복하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을까 있을수도 있다 웹툰이나 만화나 그런데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리고 죄책감에 시달려 난 행복해서는 안돼 ㅡ. 라고 애써 부정하려는 그런 캐릭터들이 있고 현실속에서도 있을법한 사람도 몇 있을것이다 그런데 그런 소설이나 만화속 캐릭터들 조차 이후에는 죄책감을 떨치고 행복을 찾아 나선다 행복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을까? 정말로? 내가 나를 내려놓든 위축이 되었든 이유는 있겠지만 진짜 내면의 소리에는 그것도 아닐거다 반대로 질문하면 왜 행복하려고 하지 않으려해? 불행하고 싶은거야? 라고 질문한다면 아니오 라고 할것이다 불행해 하는건 누구나 싫어한다 이분법 적이라고 느낄수 있..

경이로운소문 느낀점 리뷰 결말,드라마

드라마 한줄평 -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이 악귀를 만든다 - 친동생이 추천해줘서 본 드라마인데 중간에 조금 루즈해지고 유치한 부분도 있었지만 정말 재밌게 봤다. 개인적으로 B급갬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16화 최종화 결말까지 다봤다 벌써부터 시즌2가 기다려진다 다만 몇가지 부분들이 고쳐진다면 더욱더 빛이날 드라마라고 보고 있다. 13화가 감독이 작성한 대본이고 1~12화 까지가 기존작가, 14~16화가 교체된 작가인 것으로 알고 있다 드라마가 나타내는 주제도 드라마를 만들며 일어난 사건들을 포함해서 저 한줄평을 적었다. 드라마 팬도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지만 극초반 제외하고 중반부 부터 이상해지더니 후반에 완전 용두사미가 된거 같아서 좀 더 개연성과 디테일에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마음에 적게 된다 떠도..

생각을 모운것을 기록하면 역사가된다

내가 쓴 일기가 1년이 되면 한권의 책이된다 나의 생각을 적어둔 메모가 모이면 나의 역사가 된다 이 블로그는 지금은 나 외에는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인데 어쩌다가 한명 쯤 나에게 공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 보이지 않아도 글로 전해지는 이 마음이라도 보여주고 싶어서 그래서 적게 됐다 하루에 1명도 오지 않는 곳이지만 굉장히 편하게 쓰고 있다 블로그 자체는 한지가 10년이 넘었다 2004년 부터 네이버에서 그때부터 했다 쉬는 기간이 있었지만 의외로 여러 플랫폼을 경험하며 오랜시간 글을 적었다 글실력(필력)이 늘지 않는건 안타깝지만 간만에 2004~2009년 처럼 온전히 내 생각을 쓰는건 오랜만이다 그야 , 내가 나를 위해서 쓰는 공간이니까. 몇없는 지인에게 말했다. 티스토리에다가 내 생각 내 감정 그러한..

여유라는 것은 무엇인가

서마늘이다. 여유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는건 변함 없이 이거다. 비워져 있는 상태 이다. 백과사전엔 어떻게 나와있는지 모르겠다 안찾아봤다 비유하자면 아무것도 없는 항아리 같은 거다 그래서 좋은일이 담기면 좋은대로 웃어 넘기고 안좋은 일이 일어나면 안좋은 것도 넘겨버릴 수 있다 문제는 항아리에 이미 넘겨지지 않는 잡다한 모든것들이 쌓였을 떄 이다 안좋은감정부터 시작해서 나를 괴롭게 하는 모든 일들 그런일들이 비워지지 않고 쌓여진 상태면 그때 부터 모든것이 꼬아져 보이기 시작한다 내생각만 담겨지고 쌓여있던 항아리라면 남의 생각도, 조언도 따뜻한 말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떨쳐버려"라 라는건 정말이지 이때쓰는게 아닐까? 비어있다는 건 비워진 크기만큼 다른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